지금 이대로
증편 씨, 맛있는 거 먹고 수다 떠니 좋네요. 날은 추운데 따뜻한 기분.
그래요 조랭이 씨, 오후에도 이 기분이 유지되길 바랄게요.
하지만 내 기분은 하루 종일 좋다가도 퇴근 5분 전
선배의 속을 긁는 한 마디에 순식간에 펄펄 끓어오르곤 한다.
때론 기분을 보온병에 담아두고 싶다. 최소한 온도라도 유지되도록.
보기 좋은 회사가 다니기도 힘들다. / JOB : what looks good also wears you out good.
보기 좋은 떡은 먹기 좋을지 몰라도 보기 좋은 회사는 다니기 힘듭니다. 하물며 보기 안 좋은 회사는 말해 뭐하겠습니까. 그런 회사 다니는 흔한 일개미 조랭이의 직장생활 이야기입니다. kooocompan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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