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신년(丙申年)은 가라

그, 모오든 안 좋은 기억은 가라

병신년(丙申年)은 가라. 올해도 알맹이만 남고 병신년은 가라.

병신년 회사생활, 좋았던 기억만 살고 병신년은 가라.

지난 한 해 모두들 살아내느라 고생하셨습니다.

당신의 승진 혹은 이직, 정규직 전환 혹은 연봉 인상,

그리고 기타 등등을 응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제목은 '껍데기는 가라'의 패러디입니다. 요즘 병신년이라는 단어와 혐오를 연관짓는 글을 자주 보는데, 불필요한 오해를 피하고자 한자를 병기하였습니다. 한자 그대로 지난해(병신년)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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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 좋은 회사가 다니기도 힘들다. / JOB : what looks good also wears you out good.

보기 좋은 떡은 먹기 좋을지 몰라도 보기 좋은 회사는 다니기 힘듭니다. 하물며 보기 안 좋은 회사는 말해 뭐하겠습니까. 그런 회사 다니는 흔한 일개미 조랭이의 직장생활 이야기입니다. kooocompan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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