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이 오면
오래간만에 증편 씨와 술자리를 가졌다.
술은 기분 나쁠 때 술을 마시는 게 아니라는 건 증편 씨의 지론.
하지만 회사 생활하다 보면 기분 좋기가 쉽지 않다.
그렇다면 술은 언제 마셔야 할까. 퇴사 전에 마실 순 있나.
오늘의 술자리 화두는 너로 정했다.
보기 좋은 회사가 다니기도 힘들다. / JOB : what looks good also wears you out good.
보기 좋은 떡은 먹기 좋을지 몰라도 보기 좋은 회사는 다니기 힘듭니다. 하물며 보기 안 좋은 회사는 말해 뭐하겠습니까. 그런 회사 다니는 흔한 일개미 조랭이의 직장생활 이야기입니다. kooocompan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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