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월곡역사공원에서 겹벚꽃 보며 힐링 타임
오늘의 직장인 힐링 타임 테마는 '겹벚꽃'이에요.
저는 겹벚꽃이라는 꽃이 따로 있는 걸 안 지 얼마 되지 않았어요.
이 꽃은 매년 봄마다 오가며 봤는데 이름을 몰랐던 거죠.
벚꽃 축제는 그렇게 신나서 찾아다니면서 말이에요.
벚꽃보다 한층 탐스러운 겹벚꽃도 봄과 참 어울리는 꽃 같아요.
대구에 갔다가 마침 겹벚꽃 명소가 있다고 해서 다녀왔어요.
월곡역사공원 내에 있는 장소였는데요.
전날 바람이 많이 불고 비가 올 거라고 해서 꽃이 다 졌으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여전히 탐스러운 모습으로 맞아줘서 기뻤어요.
가족과 연인 단위로 찾는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한적한 동네에 이런 꽃구경 명소가 있다는 게 부러워지는 날이었습니다.
이번에는 셀카봉을 활용해서 높은 곳에 있는 꽃송이들도 담아봤는데요.
찍고 나니 꼭 왕벌의 비행 같은 느낌이더라고요.
겹벚꽃을 찾아온 벌의 시선에서 찍은 영상이라는 느낌으로 즐겨 주세요.
벚꽃만큼 예쁜 겹벚꽃의 매력을 발견하실 수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