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코, 조이, 캄보, 캄찍이? 아기코끼리, 진짜 너의 이름은
얼마 전 서울 어린이대공원에서 23년 만에 태어난 아기코끼리가 화제였는데요. 서울 어린이대공원에서는 이 아기 코끼리의 이름을 지어달라고 시민 공모를 하기도 했었죠. 동물원 현장과 페이스북을 통해 총 1380건이 접수됐는데요. 이 가운데 코리를 비롯해 아코, 조이, 캄보, 캄찍이 등이 투표에서 경합을 벌였습니다. 1차 동물원 사육사 투표, 2차 어린이위원회와 학부모·자원봉사자 투표, 3차 어린이위원회 토론을 거쳐 결정된 이름은 바로 '코리'입니다.
코리는 캄보디아 출신 코끼리 ‘캄돌이’와 ‘캄순이’ 사이에서 1월 27일 태어났어요. 코끼리사에 가면 캄순이와 코리를 함께 만나볼 수 있어요. 코리는 엄마 코끼리를 졸졸 따라다니거나 모유를 먹는 모습 등 귀여운 행동으로 시민들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는데요. 제가 코리를 보러 갔던 날에는 부모 코끼리가 아이를 보호하느라 다소 날 선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이지윤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23년 만에 태어난 아기코끼리 코리가 많은 시민의 관심과 사랑으로 이름을 얻었다”며 “앞으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동물이 행복한 동물원 만들기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으로도 코리와 가족들이 건강하게 잘 지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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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석구석 돌아다니며 글 쓰고 사진과 영상을 찍는 구희언 동아일보 출판국 기자. 취재 뒷 이야기와 지면에서 볼 수 없는 이야기, 개인적으로 관심 있는 이야기를 다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