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개편 이후 달라진 점 몇 가지
4월 초부터 네이버 메인 화면이 그린닷과 검색창만 있는 깔끔한 화면으로 바뀌었습니다. 마치 구글처럼요.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4월 25일 1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이날 1분기 모바일 페이지 개편 이후 74% 이용자가 바뀐 화면을 사용 중이라고 밝혔는데요.
아직도 주변에서는 새로운 메인 화면보다 예전 화면이 좋다는 사람들이 많아요. 몇몇 분들에게 예전 화면으로 돌리는 방법을 알려주다가, 혹시 다른 분들도 이 방법을 알고 싶어 하실까 싶어 간단히 적어보고자 합니다. 설정에 들어가세요.
바로 이런 화면이 뜹니다. 기존 네이버를 선택하고 확인을 누르면 개편 전의 메인화면을 앱에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뉴스가 나오던 화면 말이죠.
아무래도 개편을 했으니 계속 이렇게 새로운 네이버를 써보라고 종종 공지가 뜨긴 하지만, 그래도 예전 화면이 편한 분들은 설정에 들어가서 바꿀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안드로이드폰 사용자라면 네이버 앱 내 글꼴은 스마트폰에서 설정한 글꼴과 다르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이 설정은 새로운 네이버 메인화면이든, 기존 네이버 메인화면이든 둘 다 적용됩니다.
다만 개편된 네이버 앱 메인 화면에서만 설정 가능한 기능도 있습니다. 바로 홈 커버를 원하는 사진이나 그림으로 바꿀 수 있는 기능이에요. 이렇게 홈 커버에 원하는 그림이나 사진을 넣고 확인을 누르면...
자신이 원하는 그림을 메인 화면으로 두고 쓸 수 있습니다. 좋아하는 그림이나 스타 사진, 혹은 가족사진을 메인화면으로 걸어두는 것도 좋겠죠. 저는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만든 캐릭터와 나무늘보를 배경으로 넣어봤습니다. 아주 간단한 팁이지만 좀 더 잉여로운 인터넷 서핑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