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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쿠우보이 Apr 01. 2017

스타트업 스쿨

by Y Combinator

스타트업 관련해서 찾아보면 의외로 좋은 퀄리티의 강좌가 별로 없다. 실제로 youtube 에 찾아보면 대부분 영문으로 되어있는 자료들인데, 그중 Y Combinator (미국 초기 벤처 기업 투자자)의 자료는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나처럼 국내 스타트업 네트워크도 많지 않은 사람에겐 이런 text/video 자료들이 큰 힘이 되고 있다. 현재 내가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은 어느 방향으로 최대한의 힘을 쏟아야 하는 것과 같은 '방향성'의 문제인데, 전반적인 고객 접근 법, 아이디어 검증법, 제품 개발 방법론 등을 자세히 다뤄서 좋다. 


이게 첫 번째인지는 모르겠으나 Y Combinator에서 이번엔 온라인으로 10주간의 startup school 커리큘럼을 진행한다는 소식에 바로 참여를 하게 되었다. 팀원이 없는지라 참여가 가능할지 몰라 불안했었는데 고맙게도 오늘 참여 메일을 받게 되었고 나는 바로 B2B, Enterprise, SaaS 그룹을 채널에 추가했다.

초대장!

프로그래밍 부트캠프가 끝나는 시점과 맞물려 바로 시작하니 타이밍이 내겐 좋다. 

프라이머 엔턴쉽은 아쉽게도 부트캠프 중간에 스케줄이 있어 제대로 참여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또한 이번 스타트업 스쿨은 온라인으로 office hours를 제공한다! 뭐, 아마도 해당 멘토가 직접 시간을 내어 상담시간을 가지게 될 것으로 보인다. 


시차 관계로 나는 홍콩/싱가포르에서 지원한 지원자들과 함께 group 72에 배치가 되었다. 각 지역별로 (혹은 그룹별로) advisor가 있게 되고 우리는 email / communication channel 등을 통해 도움을 받게 된다고 했다. 물론 해당 advisor들은 실제로 자기만의 스타트업을 운영하고 있는 대표들인 것으로 보인다. 


Mattermost 라는 slack과 비슷한 tool로 커뮤니케이션을 하게 될 듯


가능하다면 매주마다 배운 내용을 블로그로 남기려 한다. 

단순한 비디오 강의가 아니라 적극적으로 우리 그룹에 있는 지원자 들과 소통하고 서로 도우며, 배운 내용을 실질적으로 써먹어가는? 10주가 되길 스스로 바라며. 



코워킹 스페이스 대표님(아래)의 소개로 Y combinator Startup School 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전필선 대표님, 꾸벅)

https://www.peachtre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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