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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VICKI WORKS Oct 03. 2024

Mnet: 스테이지파이터

거리에서 무대로... 춤추다~!

<스테이지 파이터>

Mnet의 댄스 신드롬은 계속된다!
역동적인 테크닉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당신의 심장을 다시 한번 뛰게 할

MAN:몸으로 싸우는 무용수들의 잔혹한 계급 전쟁


가을이 시작이다.

가을이 되면 오디션 프로그램이 많이 편성된다.

오디션 프로그램을 사랑하는 나로서는 본방과 재방 삼방까지 시청하게 된다.


<스테이지 파이터>
2024. 09.

스트릿트 우먼·맨·걸스 파이터에 이어 Mnet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춤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스트릿트 VS 스테이지

춤을 아카데믹하게 배우고 그리고 엘리트 코스를 거친 무용수들이 참여한다.


그런데 춤의 장르가 상상을 뛰어넘는다.

발레, 현대무용, 한국무용...

춤 공연을 관람하면서 음 잘하는구나... 하면서 단순하게 관람했다면

<스테이지 파이터>

첫 회에 난 발레의 기본기이자 테크닉이 정말 어렵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내가 특별히 오디션 프로그램을 좋아하는 이유는 재능과 끼가 필요한 문화 예술분야이지만

이들은 허투루 최고가 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준다.

타고난 재능이 있어야 하는 문화예술 타고난 끼가 있어야 자기를 표현할 수 있는 분야

그러나 천재인 문화예술인이라도 매일 매시간 매초를 노력하고

그리고 거기에 빠져 산다는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기에

그들을 존경하면서 난 열혈 시청자가 된다.


오디션 프로그램은 문화예술 장르를 확장시키고 사람들이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대중성을 확장시킨다.  

그리고 지금의 최고가 현재 미래의 최고가 될 수 도 있지만 아닐 수도 있게 하는 것이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TV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된 보석 같은 인물들을 보면 대중과 스타 모두  의미 있는 일일 것이다.


첫 회를 보고 글을 너무 쓰고 싶었다. 일요일 재방을 시청하고 늦은 취침을 하게 만든 <스테이지 파이터>

2회에 한국무용의 확장 범위를 보면서 다시 한번 사랑에 빠지게 되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전통 한국무용을 뛰어넘어 기술 안에서 예술을 표현하는 무용수들에게 난 다시 한번 찬사를 보낸다.


보는 것을 너무나 사랑하는 나로서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대한민국의 젊은 문화예술인이 쭉쭉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사랑이 되었으면 한다.


"온몸에 힘을 주고 추는 무용수는 우리에게 힐링을 주는 게 있어요~"(김주원 마스터)

몸을 쓰고 표현해야 하는 무용수들은

몸에서 보여주는 것이 노력이 흔적이고 또한 미적인 표현이라 한다.

근육에 따라 잘하고 못하는 테크닉을 읽어내는 심사위원들

역설적이게도 균형 잡힌 몸이 이들이 천재성과 노력과 열정을 표현한다.


대한민국 클래식 무용수들을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본방사수를 하며

댄싱나인부터 문화를 대중화 시키려는 CJ ENM에게 감사한다.


* 메인예고

https://poc.mnetplus.world/stagefighter/ko/play/detail/6276

 다른 매력의 세 장르가 펼치는


새로운 차원의 K클래식 무용 서바이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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