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립보서 묵상
우리 몸을 믿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성령으로 봉사하자. 예수 안에서 자랑하자.
3:8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이 말씀을 듣고 생각난 것이 있다. 아. 내가 이전에 추구하던 심리학 지식, 전공지식, 입시 때 했던 공부, 나의 가치관들은 결국 인생의 끝에서는 다 배설물 같이 여겨지겠구나. 그렇다면, 내가 가장 고상하고 세련된 지식인 그리스도의 말씀을 사모하고 갈망해야겠구나. 깨달을 수 있었다.
그렇다.
세상의 지식은 한낱 사라질 마른 풀 같지만, 주님의 말씀은 영원하고 고상하고 세련된 지식이다. 비유하자면, 세상의 지식은 유치원생이 종이접기로 만든 자동차이고, 주님의 말씀은 전세계에 하나 밖에 없는 롤스로이스자동차인 것이다. 비교할 수 없는 세련됨과 고상함을 표현하고 싶어서 비유해 봤다.
그 당시 지식층 이었던 바울도, 자신의 이전 지식들이 주님의 말씀의 고상함에 비해 너무 무가치함을 표현하고 있다.
자부심을 가지고 당당하고 자신있게 주님의 말씀을 전하며 다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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