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유니폼 매거진? 귀하다 정말.
굿즈 매거진 vol.1 '축구 레플리카'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베스트 일레븐', '포포투' 등 잡지를 아마 기억하실 겁니다.
종이를 하나하나 넘겨가며 읽는 재미. 잡지를 요새 자주 사서 읽는 사람들은 그렇게 흔하지 않죠.
구글이나, 유튜브에만 검색해도 수만 가지의 정보가 쏟아져 나오고 있는 지금.
잡지는 점점 그 영향력과 시장의 규모가 줄어들고 있는 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지금까지도 망하지 않는 이유는
직접 소유하고 이를 하나씩 읽어보면서 느끼는 그 감정 때문일 것입니다.
파편화된 정보의 홍수 속에, 잡지 정도면 그래도 믿을만한 정보를 담고 있을 테니까요.
그래서인지 잡지는 늘 소장욕을 불러일으키는 물건 중에 하나입니다.
그런 와중에, 굿즈 매거진에서 발간한 '축구 레플리카'편에 대해 오늘 소개를 해드리려고 합니다.
굿즈매거진의 VOL.1 축구 레플리카 표지.이렇게
소개하는 이유는
사실 제가 협찬을 받거나, 수수료를 먹거나 하지 않습니다.
(그랬으면 좋겠습니다만...)
이렇게 인스타 콘텐츠나 글로써 이를 알리는 이유는
딱 한 가지입니다. '축구 문화의 파이가 커졌으면 해서'
사실 이렇게 거창한 이유를 들고 있지만, 좀 더 쉽게 말하자면
이런 매거진들이 발간되고 또 많이 팔려야 나중에 또 나오지 않을까?
그리고 또 나오면 사람들이 더 많이 볼 테고, 지속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 때문입니다. 어쩌면 제 진정성 때문에 이렇게 자발적으로 홍보하는 것이겠지만
그저 축구를 사랑하고 또 이 문화를 아끼는 사람으로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한다는 느낌뿐입니다.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제가 이번에 직접 펀딩하고 또 다 읽어본 굿즈 매거진에 대해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펀딩을 하니, 이런 소소한 스티커들도 함께 왔습니다.우선 축구 전문 잡지는
아닙니다.
사실 처음 인스타 계정을 알고, 펀딩 하기 전까지는
축구 매거진을 전문적으로 하려나 보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잘 들여다보니 그런 팀은 아니었습니다.
'굿즈 매거진'이라는 말 그래도,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여러 굿즈들에 대한
시리즈로 매거진을 발간하는 것이었죠.
굿즈매거진은 물건에 대한 이야기를 종이 잡지로 만들고 있습니다.그 와중에 첫 번째 매거진이 '축구 유니폼'에 대해 다루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이렇기에 혹시라도 축구 전문 잡지라고 오해는 안 하시길 바랍니다.
축구 유니폼에 대해 저도 조금은 안다고 생각했는데
역시나 세상은 넓고 덕후는 많았습니다.
굿즈 매거진에 소개된 여러 축구 유니폼 관련된 아티클들은 말 그대로, 축구 유니폼에 대해서만 다루고 있었는데 축구 유니폼을 어디서 사야 하는지, 유니폼을 많이 모으신 분들의 인터뷰, 또 유니폼을 판매하고 제작하는 현업 종사자들의 이야기 등. 정말 다양한 것들이 담겨 있었습니다.
어떤 식으로 유니폼을 입으면 좋을지에 대한 가이드도 함께 있네요.축구 유니폼에
관심이 있다면.
사실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매거진이라고 생각하지만,
아직 축구 유니폼은 대중적이지 않은 니치 한 영역일 것입니다.
그래서인지, 제가 이 매거진을 다른 친구들에게도 한번 사서 읽어보라고 해도
축구는 좋아해도 '유니폼'에는 관심 없는 친구들은 시큰둥한 반응이죠.
그렇기 때문에 사실 축구 유니폼에 대해서 앞으로 조금 관심이 있어 구매를 하고 싶거나,
현재 많이 사보고 또 구매를 해본 사람들.
축구 관련된 인스타그램 계정을 운영하시는 분의 인터뷰가 담겨 있습니다.이런 분들이 읽어보시면 좋을만한 매거진입니다.
아마 공감 가는 내용들도 많고,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많이 있으실 거예요.
앞으로 저도 축구 유니폼과 관련된 여러 글들을 올려볼 생각인데,
이 매거진을 보면서 더 많은 사람들이 축구 유니폼에 대해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럼 이 매거진을 추천하며, 글을 마치겠습니다.
"축구를 더 많은 사람이, 더 즐겁게"라는 믿음으로
축구와 관련한 사업과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코리안 야야뚜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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