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편의 영화 다시보기

테이큰 3


영화보는것이 취미이다보니 많은 영화를 보았다. 그중에 다시보기해도 괜찮을 영화를 넷플릭스에서 찾아서 보았다.


리암닐슨 주연에 영화로 가족을 구하는 전직 특수부대 출신의 아버지 이야기... 멋진 액션과 함께 통쾌한 복수, 권선징악이 매우 뚜렷하기에 속시원하게 보기 좋았던 영화이다. 그래서 시리즈가 개봉될때마다 상여관을 찾아가 보아야했던 영화이며 이번에도 다시 찾아보게 되었다. 그 사이 영화에 대한 지식과 영상촬영기술 등에 대한 지식이 늘어난 상태에서 다시 영화를 보니 예전보다 아쉬움이 많았고 감동은 부족했다. 지나친 편집에 따른 눈에 피로감. 화려해 보이지만 결국 없는것을 채워 보이기위한 과한 영상 편집기술이였다. 내용은 그대로 보여줄만 하지만 전반적인 화면은 예전에 볼때와 달랐다. 결국 어떤 느낌으로 어떤 상태로 보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예전에 내가 아니기에 다른 부분에서 바라보게 되니 달리 보이게 되었고 보다 더 자세히 들여다볼 여유까지 생겼다. 영화뿐만 아니다. 어느 분야, 어느 것이나 보는 시야에 따라 감동과 혹평, 좋고 나쁨, 선함과 악함이 나타난다. 보다 다양하게 보게 될줄 알게되면, 단순히 이분법적으로 보는것이아니라 영상미가 되었던 연기력이 되었던 편집기술이 되었던 간에 다양한 시각에서 오밀조밀 띁어보는(?) 맛을 경험하게된다. 단순히 좋다 나쁘다로 구분하는 것은 의미가 없을 수도 있다. 과함과 덜함을 보면서 만족함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


이또한 역학을 배웠기 때문에 이렇게 보이는 것인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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