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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우리에게 던져주는 메시지 8


당신은 어떤 길을 걷고 싶나요?


쭈욱 뻗은 그런 길?

아무런 걱정없이 정해진 길을 따라만 간다면 노력하지 않아도 알아서 이루어지는 그런 길을 사람들은 원할 겁니다. 하지만 세상에 그런 길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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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라는 것은 정해진 길은 없으며, 오로지 선택만 있을 뿐입니다. 교차로에서 내가 선택한 길이 정답일까요? 철로에 놓인 교차점에서 어디로 들어서느냐에 따라 도착하는 플랫폼이 달라집니다. 하지만 최종 목적지로 가는 기차가 거쳐가는 자리는 거의 동일합니다. 기차역도 중간에 거치는 과정일 뿐입니다. 마치 인생에도 선택의 갈림길과 마주했을때 어느 길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다른 상황 삶을 살아갈 것입니다. 하지만 인생의 최종목적지는 오히려 같을 겁니다. 그저 돌아서 갈지, 아니면 지름길로 빨리 갈지 그건 과정일 뿐이지 종착지는 아닐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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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평안하고 잘 다듬어진 길을 가고자 합니다. 나무가 거지고 길이 잘 보이지 않는 길은 가려고 하지 않습니다. 힘들기 때문에... 하지만 편하게 만들어진 길은 자연적으로 만들어진게 아니라 누군가의 노력으로 만들어진 길입니다. 아무 댓가없이 길을 만들고 다른 사람들이 어렵지 않게 따라오게 하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우리는 이런 사람을 선지자, 멘토, 스승이라고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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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야할 길이 안보이고 없다고 절망하고 포기하려 할때 저 멀리 희미하게라도 먼저 가고 있는 사람을 만난다면 무척이나 기쁘고 내가 길을 잘못들었다고 생각하지 않을 겁니다. 과연 그렇게 앞서 간 사람들은 누가 이끌어 줬을까요? 나보다 내 뒤에 따오는 사람들을 위해 묵묵히 길을 만드는 사람들은 무언가 바라고 만든게 아닙니다. 이런 방법도 있음을 알려 줄 뿐 입니다. 그렇게 다양 자신만에 방법으로 길을 만들어놓고 따라오는 뒷 사람들에게 내가 열심히 닦아놨으니 돈을 받으려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고, 그냥 댓가를 바라지 않 공개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입니다. 아니면 오지말라고 하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중요한것은 공짜로 알려주는 것이 항상 좋은것이고 돈을 받는것이 항상 나쁜것이다라는 생각은 판단 오류를 만들 수 있다는 점입니다. 나름에 이유가 있을테니 왜 그런지 이유를 알고 따라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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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어떤 길을 가고 싶나요?


내가 선택한 길이 내가 꿈꿔오는 길인지, 아니면 그냥 친구따라 걷는 길인지 생각해 보세요. 내 꿈, 나의 목표가 무엇인지 되새겨보며 되돌아 보는 것이 우선이 아닐까요? 걷다가 중간에 되돌아 간다면 아까워서라도 되돌아 가는것을 주저할 것입니다. 하지만 아니다 싶으면 빨리 다른 길로 가는 것이 목표에 접근하는 빠른 방법일겁니다.


아까워 하지 마세요!!


그렇게 걸으면서 또 하나 배웠으니까요. 이렇게 가면 안된다는 것을, 어떻게 확인하고 결정해야 할지 알았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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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에는 목적지에 도착할 것입니다. 내가 노력을 충분히 하였다면... 단지 빨리 갔을지, 아니면 우회하여 돌아간 것인지만 다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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