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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양오행으로 보는 자연과의 교감



사주 역학은 음야오행으로부터 시작했다.


자연 그리고 우주를 비롯한 지구는 음양으로 시작하여 오행으로 분화하여 천간과 지지라는 각각의 기호로 표시된 운동성향을 가지고 있다고 본다. 오행은 수성, 금성, 토성, 목성, 화성으로 대변하고 음양은 태양과 달의 변화로 본다. 이러한 우주의 변화가 지구에 있는 사람에게 영향을 주는데 어떠한 변화를 일으키는지를 알기위해 만들어진 학문이 사주역학이라고 본다.


 이러한 관점에서 좀더 확대하여 우주를 들여다 본다면 사람과 우주는 항상 연결되어 있음을 알게된다.


 사주역학의 관점으로 보면, 우주는 음양과 오행으로 구성되어 있다. 랜덤하게 있다기보다 어떠한 규칙성을 가지고 오행의 기운이 분포되어 있고 서로 음양오행의 상생상극의 원리에 따라 영향을 끼치고 있을 것이다. 이에 보다 분화하여 천간으로  분화되어 우주 곳곳에 있고 그렇게 표현할 수도 있을 것이다. 이러한 천간 기운이 지구에 다다르면서 12지지로 변화하여 연관성을 가지니 이것을 '60갑자'로 표현이 되었을 것이다.


 사람은 60갑자 중 4개를 취하여 모습을 갖추었고, 대운과 세운, 그리고 일진에 따라 지속적으로 변화를 일으키고 서로 영향을 끼친다고 볼 수도 있다. 대운과 세운이라는 것은 년도라는 숫자로 표현을 하지만 실제로는 60갑자라는 순환하는 음양오행이기도 하다. 결국 우주의 기운이 순차적으로 지구와 사람에게 영향을 끼치고 있다. 햇빛을 받으면 따스함을 느끼고, 바람이 불면 차갑기도 시원하기도 하다. 그리고 땅에서 자란 음식물을 먹고 배설하고 하는 과정을 통해 지속적으로 음양오행이 내포된 '간지'의 성향을 받아들이고 있다고 보아도 무방할 듯 싶다. 그렇기 때문에 동양 철학에서는 자연과 사람은 뗄 수 없는 인과관계에 있다고 보지만 서양은 창조론에 따라 인간은 자연보다 위에 있다고 자연을 이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자라는 관념을 가지게 되었다고 본다.



 그렇기 때문에 자연 뿐만 아니라 사람 사이에도 이러한 관계가 이어질 수 있다. 사람마다 사주를 가지고 있고 운에 따라 영향을 주고 받기도 한다. 결국 사람끼리도 사주라는 형태의 기운을 가지고 있어서 알게 모르게 영향을 끼친다. 말로 표현을 하기도, 스킨쉽을 통해 감정의 영향을 끼치기도 한다. 그래서 사주를 공부하다 보면 물상에 대한 것도 배우고 관심을 가지게 된다. 사주 갑자가 글자로만 보면 알 수 없기 때문에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이미지화 하여 보는 것이다. 이부분을 많이 알게되면 사주를 보고 통변하는 범위가 넓어지기도 한다.


 

 너무 과하게 확대해석한것이 아니냐고 말 할 수 있지만, 현대 양자역학의 이론을 들여다보면 절대 허구적인 이야기는 아니다라는 것을 알게 된다.  양자끼리 간섭을 통해 영향을 끼치는 것도 알려져 있다. 그렇기 때문에 양자역학이 발달함에 따라 종교와 과학의 범위가 거의 사라지는 지경에 이르기까지 하였다. 동양에서는 예전부터 믿고 따라왔던 이론이 서양 과학에서는 이제어야 따라붙는 상황이다. 


 중요한 것은, 사주를 통해 자연을 함부로 대하기보다 조심해야하고 사람사이에도 예의를 갖춰 조심히 대해야 한다는 점이다. 내가 잘못하여 사람을 힘들게 했다면 언젠가는 나에게 돌아올 수 있다고 말할 수 있는 것도 자연과 사람과 서로 사주 음양오행의 관계성때문이라고 말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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