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다윗 인터뷰
고등학교 때 이과를 선택했어요. 친구 따라 강남 가듯이 특별한 생각이 없었어요.
그런데 하다 보니 맞지 않는다는 걸 알게 됐고 그래서 대학은 영문과를 지원했습니다.
영어만으로는 안 될 것 같아 다시 일본어를 하게 됐지요.
이렇게 왔다 갔다 방황하다 보니 학사경고 2번에 졸업학점도 엉망이었지요. - 박혜주 작가 -
“새로운 일에 닥치는 대로 덤벼들다 보니
겁이 없어지는 것 같아요.
‘깡’ 이 생기더라고요. 도전하는 것도 습관이 되고 두려움을 떨쳐버리는 도전 맷집이 생기더군요.
직접 몸으로 부딪치다 보니 저도 모르게 자신감이 생기고 내가 누구인지 내가 어떻게 살아야 할지 깨닫게 되더라고요. 그동안 많은 경험이 나에게는
가장 큰 자산인 것 같습니다.” - 박혜주 작가 -
“지금은 100세 시대이고,
이제는 평생직장 시대는 지난 것 같습니다.
회사에 들어가도 자기계발에 노력하지 않으면
존재할 수 없습니다.
자기 자신이 누구인지를 알아야
진정한 자기발전을 이룰 수 있다고 봅니다.
나를 찾고 나만의 세계를 갖추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박혜주 작가 -
“우리가 어렸을 때부터 받은 교육은
대학을 가기 위한 입시 준비 교육이 강한 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무엇을 배워야 할지가 이미 정해져 있었고 그것을 무조건 반복 암기를 해야 하는 거고요. 그러기 때문에 죽도록 남들과 같은 목표를 맹목적으로 달리기 때문에 어느 순간 지치고 무력해지는 것 같습니다. 이미 세상의 기준에 맞추어 재단된 꿈이 자신의 꿈이라고 착각하고 살게 된 것이죠. 그곳에서 자신의 꿈을 찾기는 어려운 환경입니다, 그래서 스스로 박차고 뛰쳐 나와야 세상이 보입니다. 현장에서 직접 몸으로 부딪치는 동안에 자신이 누구인지 깨닫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 박혜주 작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