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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고사성어 - 우직지계!

가까운 길을 곧게만 가는 것이 아니라 돌아갈 줄도 알아야 한다는 손자병법

황딱TV에서 

인생, 비즈니스에서 필요한 알기 쉬운 고사성어를

다 같이 공유할 컨텐츠를 준비해보았습니다.


오늘의 고사성어는 "우직지계" 입니다.

힘들고 지칠때 도움이 되는 '비타민 고사성어'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이번 황딱 TV에서는

중국의 역사와 고전 등에서 

삶과 지혜가 녹아 있는 고사성어나 한자성어를 

우리가 살아가는 인생, 생활, 비즈니스 세계에 접목하여 

삶의 지혜를 시리즈로 공유하고자 합니다.


고사성어(故事成語)는

2자성어, 3자성어, 4자성어 6자성어 등 다양한 표현이 있습니다.

중국의 춘추전국시대, 삼국시대등 영웅호걸, 병법등 뿐만 아니라, 

논어, 맹자등 사서삼경의 경전, 여러 고전에서 다양한 함축된 표현으로 

중국에는 약 5000여개가 통용되고 있습니다. 

게다가 교훈·경구·비유·상징어 및 관용구나 속담 등으로 사용되어 

일상 언어 생활에서의 풍요로운 삶의 지혜를 담고 있지요.


우직지계 (迂直之計) 

迂 : 돌아갈 우 直 : 곧을 직 之 : 갈 지 計 : 꾀 계 

《손자(孫子)》 군쟁편(軍爭篇)이야기. 

가까운 길을 곧게만 가는 것이 아니라 돌아갈 줄도 알아야 한다는 병법의 지혜. 



우직지계의 우(迂)는 좁고 돌아가는 길, 

힘들고 구불구불한 길(우회로)을 뜻합니다. 


반면 직(直)은 접근하기 쉬운 빠른 길, 

편안하게 바로 가는 길(직진로)을 말하지요. 


우직지계의 핵심은 이런 迂를 直으로, 

즉 불리함을 유리함으로 전환하는 데 있습니다. 


가령, 가파른 산을 오를 때 

아래에서 꼭대기까지 직선으로 길을 만들어 놓고 

차로 올라가면 뒤집히기 쉽지만 

구불구불 우회로를 만들어 올라가면 쉽게 올라갈 수 있습니다. 

'손자병법'은 우직지계를 먼저 아는 사람이 

승자가 된다고 했습니다. 

지금 같은 “초경쟁 시대”일수록 어렵고 힘들지만 돌아가는 길, 

곧 좁은 문으로 가는 사람이 많아져야 합니다. 


우리들은 통상적으로 이런 애기를 많이 합니다.

“한 우물을 파라!!”

어떤 사람들은 “나오지도 않는 우물을 뭣 하러 계속 파냐”고 하겠지만,

우직하게 파다보면 반드시 우물은 나온다고 믿습니다.

한 우물을 파는 사람은 결국 살아남습니다.

다만 여기서 한 가지 중요한 것은 바로  

“어떻게(HOW) 파느냐”이겠지요.

비즈니스 세계에서 어떤 사람들은 

성격이 급한 나머지 자꾸 업종을 바꿉니다.

그 보다는 “왜 안나올까? 더 좋은 방법이 없을까?”라고 고민하고 

자신의 길에서 수없이 보안해가야 합니다.


또한 무턱대고 파는 것이 아니라

“물이 나올 만한 곳”에 우물을 파야 합니다.

세상의 트렌드를 인지하고, 트렌드에 앞서야 하며, 자신에게 맞는 업종을 찾아야 합니다.

그래야만 노력을 했을 때 성공을 할 수 있습니다. 

한 길을 걷기 위해서는 많은 고민과 노력, 그리고 다짐이 필요합니다.

좀더 나은 방법이 없을까 연구하고 끝까지 가다보면 분명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습니다.


때로는 가는 길에서 막힐 때 돌아가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그러나 가는 방법에서는 포기를 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우직지계이겠지요.


우직지계, 

한 우물을 파라!

가다가 돌아가도 괜찮으니 포기하지 말자!!


https://youtu.be/CzJQekw26Q8

#고사성어 #손자병법 #비즈니스고사성어 


황갑선 박사 / 인재개발 전문가

서울대학교 졸업, 중국 푸단대학 석,박사(응용언어학)


** 저 서 **

대학이 변하면 국민이 행복해진다 (2004)

바닥을 치고 일어서라 (2015)

청년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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