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은 지식•지혜로 포장된 "아우토반"

살며 생각하며

"책은 지식과 지혜로 포장된 아우토반"으로 비유해 보는 것은 책이 단순한 정보의 집합이 아니라, 지식과 지혜를 빠르게 전달하는 "강력한 도구같다"는 생각을 하기 때문이다.

그 이유를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책은 지식과 지혜로 포장된"

1. 책은 단순히 글자가 모여 있는 것이 아니라, 저자가 쌓아온 지식과 깨달음을 담고 있다.

2. 독자는 책을 통해 오랜 시간 축적된 경험과 통찰을 비교적 짧은 시간 안에 얻을 수 있다.

둘째, "아우토반이다"

1. 아우토반(독일 고속도로)은 제한속도가 없는 구간이 많아 빠르게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는 도로이다.

2. 책은 지식을 탐구하고 사고의 지평을 넓히는 데 있어서, 마치 빠른 길(고속도로)처럼 도움을 준다.

3. 즉, 책을 읽는다는 것은 오랜 세월 동안 축적된 지혜를 단기간에 흡수하는 지름길을 타는 것과 같다.

셋째, 의미의 확장

1. 책을 읽으면 다른 사람이 평생 동안 연구하고 고민한 내용을 짧은 시간에 배울 수 있으므로, 시간과 노력을 절약하는 효과가 있다.

2. 직접 경험하지 않고도 지혜를 얻을 수 있는 강력한 수단이라는 점에서, 아우토반처럼 신속하고 효율적인 배움의 도구라는 의미를 가진다.

즉, 이 표현은 책이 지식과 지혜를 빠르게 그리고 효율적으로 전달하는 "강력한 매개체"라는 점을 상징적으로 강조하는 비유이다.

교보문고 한 귀퉁이에 앉아 구입한 책을 펼치며, 올해는 책과 가까이하는 사람들이 좀 더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