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새로운 도전
“자신의 일을 사랑하지 않고 성공한 사람은 아무도 없다”는 말을 금과 옥조로 굳게 믿은 요리를
좋아하는 철수는 자기 이름을 간판에 걸고 식당문을 열었다.
커피와 사랑에 빠진 영희는 인테리어가 근사한 커피숍을, 그리고 빵을 좋아하는 영수는 계피향이 맛나는
빵집을 개업했다.
일을 시작한지 6개월,
사업이 성공하여 찬란한 인생이 곧 다가올 거라고 굳게 믿고 시작한 그들의 일상은 일을 하면
할수록 재미가 없고 꿈이 점점 시들어 바람이 빠지고 있음을 느끼고 있었다
왜 그럴까?
일(사업)을 하는 것은 궁극적으로 부를 축적하고 시간에 몰려 다니지 않고 시간을 몰고 다니는 시간의
풍요로움도 함께 누리는 것이 목적인데 빵집을 개업한 영수는 가계 문을 여는 이른 새벽부터
늦은 저녁까지 주방에서 땀을 흘려가며 빵 가루를 치대야 하고 다가올 월세 고민에 한숨을 자주 길게
내쉬고 있다.
창업이 자신을 해방시켜 주리라 굳게 믿었는데 창업이 오히려 자신의 시간과 열정을 옥죄어 버렸다.
여유로운 시간과 풍요로운 인생을 맞바꾼 시간과 일의 노예가 되어버린 냉정한 현실만 남았다
에베레스트도 등반할 뜨거운 열정과 세상에서 제일 맛난 빵을 만들어 모두를 행복하게 해주겠다는
꿈쟁이 영수는 도대체 어디 있을까?
어떻게 해야 제대로 일하는 것일까?.
어떻게 해야 영수의 빵집은 더 많은 손님들을 부를 수 있을까?
누구나 사업 초기에 겪는 고민을 진지하게 생각해 볼 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