덜 말려진 빨래... 구겨진 창틀....바래서 흩어져 버릴 듯한 페인트.... 거기에 늙은 노파까지 등장하면 어김없는 70년대 풍경으로 되돌아간다. 그러한 찰나에 낡은 라디오에서 박상규의 "조약돌"이나 "비둘기 집"까지 나오면 볼짱 다 본 추억으로부터의 회귀이니 어찌 늘상 돌아다 보지 않으리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