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랬다. 라디오에서 웅웅거리는 기상예보로는 이른 장마비였다. 하지만 하늘 위는 다른 세상이었지. 울산가는 비행기편이었나 보다..... 기대보다 설레임보다 정이 더 많았던 시절... 하늘 위로 날아가는 나에게는 세상의 틈은 아직 없어 보였는지도 모른다. 철없던 시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