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의 고해성사

by 다모토리
mug_obj_139835602634316226.jpg Leica M3 / 50mm Summicron F2 / kodak 100 창동

10년 전, 그때 나는 대체 무슨 생각을 하며 살고 있었을까. 어떤 사회적 위치에서 어떤 인간들과 밀고 당기기라는 사회 생존 운동의 법칙을 생성하고 있었을까? 도무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사는 게 우선은 급급한 기존의 시간들이 하이 눈의 태양처럼 벌겋게 다가오는데... 흑백 필름의 기억은 고백을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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