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첩, 신고하세요

by 다모토리
mug_obj_139835591450080264.jpg Leica M / 50mm Summarit / kodak E100vs 월계동


어느 날 갑자기 어떤 단어가 마치 입에서 씹히지 않는 돌처럼 어색할 때가 있다. 늘 듣던 그 단순하고도 명료했던 이미지가 이상해질 때가 있다. 간첩이란 단어도 그렇다... 이상도 하지... 어릴 적 새벽에 등산복 차림으로 신발에 흙을 묻혀서 내려오는 사람들은 다 간첩이었다... 지난 IMF 때 북한산엔 무진장한 간첩들로 북적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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