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작정 인천으로 가는 첫 차를 타기로 했다. 근데 그 이유가 없다는 것이 내가 첫 차를 타야 하는 이유가 되었다. 뭔가를 하고 싶어 무작정 시도할 때의 나를 되돌아보는 것은 여전히 힘들다.. 첫차를 집어타는 것만큼 이제는 버거운 일이다. 그때의 쏟아지는 일출을 기억한다. 누구에 의해서도 아니고 오로지 나를 위해 어디론가 떠나던 그 심정을..
다모토리, 일상속으로 떠나는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