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를 보면 편안해진다. 삶의 질도 균등해 보이고 사람의 마음들도 다 고만고만해 보인다. 너무나 넓은 것의 시작에 와 있는 기분이 들어 나 자신은 한 없이 작아진다. 나를 바라봐주는 것 자체가 고맙고 의지스러운 구석이 바다는 있다. 시작과 끝이 없는 하늘과는 생전 다른 느낌인 것이다. 우러러보지 않아도 되니.. 가슴속 한 켠도 믿질 맘이 없다. 그래.... 너의 표지대로 천천히 살아보자... 어차피 죄다 죽을 인생들 아니냐...
다모토리, 일상속으로 떠나는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