좁아진다. 좁아지면 가능한 일들이 많다. 구역질, 노상방뇨, 담뱃배 버리기, 지름길...좁은 골목은 좁아지기 전에 미리부터 나의 생채기다. 가난함, 두려움, 비겁함을 숨겨줄 유일한 나의 안식처 이기도 하다. 쥐새끼처럼 생긴 이는 대선에 나와 떵떵거리는데 나는 외려 쥐가 되려고 하고 있다. 아무래도 세상은 거꾸로 돌아가게 만들어진 모양이다.
다모토리, 일상속으로 떠나는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