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마고우

by 다모토리
Leica M / 35mm F2 8 ele. Summicron / k100 강릉


오랜 친구란 그런 것이다. 멋들어진 중절모에 지팡이가 쥐어졌지만 그래도 두 노신사는 그렇게 보기가 좋았다. 드문드문 나누는 대화도 세월의 긴 흔적들이 보인다. 속절없이 무너지는 세월의 무게를 조금이나마 보완해 주는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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