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 왜 나를 밝혀주지 않는 것일까... 서로 죽이고 죽여야 살 수 있는 전장의 참호 속에서 언어는 다르지만 내용은 똑같은 바이블이 발견되었을 때 이걸 어떻게 이해해야 하나? 난감해하는 오르비에도의 정치적인 신부처럼... 어이, 궁금해하지 마라.. 눈부신 햇살은 당신의 기대만큼 언제나 풍족한 것은 아니다. 아는가? 예로부터 햇살은 갈기갈기 쪼개진 채 우리를 비추어왔다는 놀라운 사실을.. 그렇게 세상은 당신의 마음만큼만 햇살을 건네준다...
다모토리, 일상속으로 떠나는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