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의 생각이 몸을 뚫고 나온다면 저런 모습일 거라는 생각이 한방에 들었다. 모나고 각지고 서럽고 비굴하고 염치없는 저 켜켜함이 만들어내는 장관을 보라. 그 감정들은 그러나 다 서로서로에게 기생하고 있다. 하나가 무너지면 걷잡을 수 없이 와르르 무너지는 사상체계처럼... 정말 징그럽게들 들러붙어 있구나.
다모토리, 일상속으로 떠나는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