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은 변화한다. 대학교 시절, 낯선 이즘들을 대하면서 사물의 운동과 변화, 그리고 그것을 인식하고 연결하는 알고리즘들이 무장해제당하는 것을 지켜보며 또 느낀다. 추억도 역시 시간에 따라 변화하고 진화한다는 것을, 내가 그때 본 그 바다는 지금의 그 바다가 아니었음을 알아가는 순간 난, 조금씩 늙어가고 있을 뿐이다.
다모토리, 일상속으로 떠나는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