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도의 성찬

by 다모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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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밤, 낯선 섬에서 술 한잔이 땡겼다. 나는 바닷가에서 자랐다. 그러므로 바다에서 뭔가를 건져내서 생계를 이어가는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다가왔음이 당연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럼에도 그 바다가 하나로 이어져 있다곤 하지만 건져낼 수 있는 것이 이렇게 다르고 무궁무진하다는 것이 새삼스럽게 느껴진다. 남해바다는 그 내음이 동해와 질적으로 다르다. 맛은 어떨까? 거기까지... 오늘 밤 유난히 한 잔이 땡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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