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점유하지 못한 인간의 가장 큰 욕심 중 하나는 자유롭게 나는 것이다. 그것이 여의치 않으면 잉카의 민족들처럼 높은 산에 새로운 도시를 짓는 것이다. 하늘에서 땅을 내려다보고 산다는 것은 어딘가를 항상 올려다봐야만 했던 인간들의 기본적인 역모 행위다. 산이 있어 오른다는 말은 그것의 가장 위대한 변명이다.
다모토리, 일상속으로 떠나는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