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둘씩 창문이 닫히고 시에스타의 시간이 시작되었다. 뒷골목의 상점들도 덩달아 하나둘씩 문을 닫는다. 낮잠을 자야 하는 시간이다. 캄포의 주변은 그 사이 조용해졌다. 이태리의 낯설지만 강렬한 태양을 경험한 이방인들은 그늘 아래 앉아 그들 나름대로의 시에스타를 즐긴다. 그 사이 마시는 진한 에스프레소 한 잔은 정말 압권이다.
다모토리, 일상속으로 떠나는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