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골목길

by 다모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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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의 역사가 오래되고 깊을수록 그 나라의 전통은 박제되는 것이 아니라 길거리에 살아있다. 스페인은 그것을 잘 보여주고 주고 있었다. 우리는 현실 지상주의다. 땅은 좁고 인구는 많고 어떻게든 살아있는 사람들이 편하고 잘 지내는 게 지상과제다. 하지만 땅 덩어리가 넓은 나라는 얘기가 달라진다. 이런 거리를 2천 년 이상 보존한다는 것은 그저 상식에 통하는 당연지사이니. 도대체 뭘 더 바라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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