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서 있는 곳의 의미

by 다모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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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의 의미를 알지 못하는 정체불명의 자아가 있다. 낯선 땅 위에 두 다리를 붙이고 있으면서도 스스로 존재감이 없다고 불평한다. 숱한 욕망의 흔적들을 그렇게 굳건하게 붙들고 서 있으면서도 자신은 아니라고 한다. 너무 추워서일까. 아니면 그저 피하고 싶어서 일까. 오늘은 정말 알 수 없는 노릇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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