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나무 한 그루... 그 아래 조그만 슈퍼마켓... 거기서 작은 물병을 하나 들고 나와 단번에 들이킨다.. 나무 아래에서 부는 조그만 바람이 나의 땀을 닦아주고 폭염을 피해 동네 상점 안에서 오후의 수다를 떠는 아주머니들의 대화를 들으며 그저 나른한 여름을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