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을 끓인 것처럼 푹푹 찌는 무더위는 어원이 물이다. 그래도 그 더위를 식혀주는 것은 역시나 물이 최고다. 해변의 마을에 해가 지고 뜨거운 바람이 식을 무렵, 한가한 촌동네를 마실 삼아 돌아보는 산책은 여름철 시원한 물보다 더한 피서 보약이다.2019. 아야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