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의 놀이터
저는 저의 정체성, 기호, 개인적 신념을 확고히 하고자 책을 읽어요.
다양한 경험을 하는 것도 좋지만, 책을 읽으면 '내가 이런 사상과 가치관을 가진 사람이구나'
라는 생각의 뿌리가 머리에 강하게 심어지기 때문이에요.
이번 작업에서는 제가 책을 읽으며 느낀 바를 타이포그래피로 표현했어요.
B-내가 나의 내면을 들여다보게 해 주고
O-내 안에서 새로운 나를 만나고
O-내가 나와 손잡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K-새로운 가지가 자라듯이, 책을 통해 새로운 내가 탄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