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하늘에 빗대어 긴 기다림을 회상-
기다리는 이
보름달에 제 마음 담아
해종일 환하게 비추어 봐도
알아주질 않으니
고개 숙인 가로등 불빛 아래 기대어
그믐달 되어버린 마음
차가운 밤하늘을
한숨으로 헤집어놓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