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그럴 것 같아서

너도 나와 같은 생각하고 있을까..?

by 두근거림

그윽한 시선, 보드라운 숨결 받아들이는


나무의 가지와 잎들을 바라보며


인내해 온 지난 시간,


변할 모습 생각지 않는다



느껴진다.


남은 다수의 격정에서


떨어진 몇몇 외로움


발등에 저미어


짙어진 사람들에


계절의 생생함을 불어 넣어준다



봐 -


네가 좋아하던 가을이야



문득, 생각이 났어


너도 알고 있을까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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