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만 불어줬으면 해. 난 이미 충분하니까.
얼마나 부푼 거니?
터진다면
돌아오지 못할 몸으로
한숨 더 넣으려 거든
맞닿은 네 곁에
머물다 가도
늦지 않았을 텐데
가득 차버린 가쁜 숨
게워내면,
없던 일이 될 수 있을까
말하지 않아도 안다는
뻔 한 거짓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