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아침, 다독다독 페이스북에서 소개해드리는 '나를 깨우는 한 줄' 6월 4주차의 문장을 모았습니다.
바라고 또 바라고 포기하지 않으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
이석원『언제 들어도 좋은 말』중에서
'더 낫게'가 아니라 '다르게'가 우리의 목표였다.
다르지 않고서는 앞서갈 수 없었다.
김민철『우리 회의나 할까?』중에서
끝까지 지를 악 물고 견디면 뻔한 얘기지만 결국 얻는 게 있더라.
그게 꼭 달콤한 장미빛이 아니라고 해도 말이다.
오지은『홋카이도 보통열차』중에서
생각이 행동을 유발하지만 사실상 행동이 생각을 예민하게 가다듬고 정리해준다.
머릿속이 정리가 되지 않을 때는 일단 그 상황에 나를 집어넣어보는 것이 좋다.
가장 확실한 리트머스 역할을 해주기 때문이다.
용기는 그래서 필요하다.
임경선『태도에 관하여』중에서
비는 누구의 머리 위에나 똑같이 내린다.
하지만 그치지 않는 비는 없다.
미야베 미유키『외딴집』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