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되지 않는 삶이 정상적인 삶이다.

(노예의 길 제14장)

by 고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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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장 : 물질적 조건과 이상적 목적들



미래는 예측할 수 없다. 그래서 미래다. 미래가 도래하여 현재가 되면 예측할 수 없었던 일들도 현재가 된다. 그러니 세상은 알 수 없는 일들로 가득하다. 이해되지 않는 것에 둘러싸여 살아가는 삶이 지극히 정상적인 삶이다. 인간은 이해되지 않더라도 대응하고 적응하며 산다. 그것이 삶이며, 그 삶이 모여 세상이 된다.


미래를 예측하거나, 미래에 있어야 할 것을 선전하는 사람들이 있다. 정의로운 하나의 목적을 위해 살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전체주의자다. 그들도 인간일진데, 미래를 예측하고, 자신과 다른 사람을 부정의라고 명명한다. 무슨 능력과 권한으로 그런단 말인가. 전체주의자들은 할 수 없는 걸 할 수 있다고 말하고 사람이다. 그것은 사기다.


전체주의자들은 정의로워지면 모두 풍요로워 질 것이라 말한다. 정의로워질때까지 자신을 믿고 기다려달라고 외친다. 부의 재분배에 집중하고 이것으로 지지를 확보한다. 주기적인 투표로 자신의 민주적 정당성을 보강한다. 그들은 관료주의자가 된다. 전체주의자들은 풍요라는 경제적 미끼를 이용해 대중이 자신에게 기대도록 만든다. 대중은 소수에 종속된다.


전체주의가 되면, 정의는 선정되어 버렸고, 대중은 선정된 정의를 따라야한다. 더 이상 도덕의 문제는 발생하지 않는다. 준수와 위반의 문제만 남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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