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의 실수 9탄
대륙의 실수라고 말하기 부끄러운 정말 대륙의 실력 중의 실력을 갖춘 DJI에서 지난 8월 5일에 팬텀 3의 새로운 모델인 Standard 버전을 내놓았습니다.
8월 6일날 소식을 접하고 지를까 말까 고민하다가 ... 8월 7일(금)에 질렀습니다. DHL로 국내에 8월 13일(목)에 도착했지만 통관 절차 등으로 인해서 8월 14일 임시 공유일이 낀 관계로 황금 연휴를 다 보내고 8월 17일(월) 아침 일찍 집에 도착했습니다. 퇴근 해서 후다닥 열어 보았습니다.
"지를까 말까 할 때는 고민하고 질러라"라는 교훈이 정말 가슴에 와닿았습니다. 괜히 고민해서 하루차이가 4-5일 늦게 받게 만들었습니다. DHL 배송으로 5일정도면 배송됩니다. 최근에는 1-2일 이내로 배송을 해주나봅니다.
DJI사의 팬텀 3는 기존에 Professional, Advanced 있었고 이번에 새로운 저가? 모델로 Standard 모델이 추가되었습니다.
큰 차이점은 기존 두 모델은 초음파 센서를 내장해서 실내에서 위치를 잡을수 있는 Vision Positioning 내장되어 있습니다. 컨트롤러의 안테나가 2개 달려있고 성능이 좋아서 최대 2km 까지 드론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아이패드 까지 장착할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2.4GHz 대역을 사용합니다. 그리고 어드벤스트 모델은 풀HD(1080p) 프로페셔널 모델은 4K를 지원합니다. 둘다 FHD는 60프레임까지 지원합니다. 카메라 센서는 Sony EXMOR를 사용합니다.
반면에 스텐다드 버전은 초음파 센서가 빠져서 실내에서 위치를 잡을수 없습니다. 물론 메뉴얼 모드로 조심스럽게 날리면 됩니다. 그리고 안테나가 1개 달려있고 최대 패블릿크기 정도만 거치할수 있습니다. 최대 1km까지 조정 가능합니다. 대략 5.8GHz대역을 사용합니다. 카메라 센서는 자세한 스펙이 나와있지 않습니다. 프로페셔널 모델 보다 좋은 점은 2.7K 동영상 촬영이 가능합니다. 단 30프레임까지만 지원합니다.
그리고 최대 차이점은 기존 모델들은 GLONASS GPS를 사용해서 미국, 러시아 위성을 다 잡아냅니다. 한국에서 15이상의 위성을 잡습니다. 하지만 스텐다드 버전은 STANDARD GPS를 사용해서 미국 위성 밖에 못 잡아냅니다. 10개 미만으로 잡습니다. OTL
공홈 기준가격은 아래와 같습니다. 며칠사이에 가격이 꽤 많이 올랐네요. 국내에서 구입하는게 더 메리트가 있습니다. 공홈에서 구입하더라도 관/부가세 배송비는 무료입니다. 관부가세는 DJI와 DHL에서 알아서 처리해줍니다. 단, 통관철차를위해서 개인통관부호는 필요합니다 Standard: 111만원 Advanced: 138만원(기존 129만원) Professional: 175만원(기존 163만원)
약 27만원(기존 18만원) 가격 차이 치고 성능의 차이가 많이 있습니다.
아무런 에어쿠션이 없이 누런 큰 박스에 포장되어 옵니다. 개봉을 하면 빨간색이 강조된 팬텀 3 스텐다드 박스가 보입니다.
박스를 열면 메뉴얼과 안전가이드가 적힌 것이 있고 그속을 열먼 드디어 팬텀 3의 얼굴이 보이게 됩니다. 그속에 프로펠러, 충전기, 몇몇 도구, 컨트롤러가 있습니다.
메뉴얼 상자를 열면 여러종류의 스티터가 있습니다. 하하.
DJI GO 공식 앱을 실행을 하고 팬텀 3와 WiFi로 연결을 하면 바로 펌웨어 업데이트를 하게 됩니다. 이때 꽤 시간이 걸립니다. 20분 정도 소요되는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0%에서 진행이 되지 않아서 멈추었는지 알았는데 정말 천천히 게이지가 올라갑니다.
그뒤 연결을 하면 간단한 등록절차가 있고 드론의 셋팅을 하게 되면 기본 적인 설정이 완료됩니다. 야간이고 실내여서 실제로 날려보지는 못했습니다. OTL 하지만 드론 초보자를 위한 시뮬레이션 기능이 있으니 그걸 가지고 놀면됩니다.
낮에 한번 다시 드론을 날리는 영상을 찍어서 추후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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