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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ritic Feb 19. 2016

무제

네 얼굴이 자꾸 떠오르면 난 널 사랑하는 걸까

보고 싶고 안고 싶고 부르고 싶은데 이게 널 사랑하는 걸까

네 생각에 하염없이 잠겨도 난 모른다

이게 사랑인지 혹은 착각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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