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아름다운 곡을 작사 작곡하고 때론 노래도 부르는
다재 다능한 뮤지션 '심현보'
참 오래간만에 만났다.
세월이 지나도 예전 그대로인 방부제를 먹은 외모..
누가 50대라고 본단 말인가...
참 선한 눈매를 가지고 있다.
촬영을 하면서 그의 시선 방향을 오른 쪽 왼쪽 다양하게 관찰해 본다.
결국 한방향으로 결정하고 촬영을 시작..
늘 그렇듯이 배우도 그렇고 뮤지션들도 그렇고 카메라 앞에서면 낯을 가린다
모델들 이외에는 대부분이 그렇다.
그럴때 어떻게 하면 조금 편안하게 분위기를 만들 수 있을지를 고민하고 열심히 대화하면서
최대한 편안한 무드를 만들어야 한다.
기술보다는 커뮤니케이션이 인물사진에 있어서는 우선이라 생각한다.
내 카메라 앞에서 살짝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잠시후 좀 긴장이 풀린 표정이 되자
셔터를 누르기 시작했다. 2-3번의 의상을 갈아입고 촬영 종료...
그와 촬영했던 사진 몇장..
2023 그의 행보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