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달래가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김포 가현산 나들이 다녀왔습니다.
김포 강화 이쪽은 아무래도 북쪽이다보니 서울보다 꽃들의 개화 시기가
2주정도 느립니다.
지금 김포는 벚꽃이 한창이니 좀 많이 늦죠? ^^
김포에 있는 가현산에 진달래 군락지가 있습니다.
사실 가현산은 산이라고 하긴 조금 민망한 산입니다.
200미터가 채 안되는 아주 낮은 봉우리 수준의 산이지만 산 정상에는
아주 아주 아름답게 피어있는 진달래 군락이 형성되어 있답니다.
아이들과 산책하듯 오르기 아주 좋은 산입니다.
아침일찍 투표를 마치고 김포 가현산으로 향했습니다.
주차는 김포 전원교회 근처 여기저기 있는 빈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슬슬 걸어서 올라갑니다.
이번에는 울 집 막둥이인 장모치와와 봄이도 함께 했습니다
겨울내내 집안에서만 있었더니 오래간만에 나들이에 신나하네요
입구에는 벚꽃들이 반정도 개화해 있네요
정상쪽에 올라가면 입에서 와~~ 하는 탄성이 절로 나올만큼 엄청난 진달래들을 볼 수 있습니다.
김포 가현산 그 모습을 보실까요?
주차를 하고 슬슬 걸어 올라봅니다.
가현산 정상의 모습입니다. 엄청난 진달래가 피어 있습니다.
여기저기서 진달래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사람들....
진달래 사이로 걸어가는 기분이 좋습니다.
가현산 정상...볼만하죠?
역시 등산후에 김밥과 컵라면이죠~
함께한 울집 막내 봄양~
김포 가현산의 봄이 오는 모습....묘하죠?
아직 봄이 오지 않은 곳도 있네요..
이 앙상한 가지에도 녹색 잎이 나고 봄이 오겠죠?
우리나라의 미래도 우울함에서 벗어나 밝은 미래가 열렸음 좋겠네요.
다들 투표는 하셨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