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무대에선 기타리스트들의 모습
제가 고등학생 시절이던 1980년대 후반은 지금은 락의 불모지가 되버린지 오래지만
그 당시에는 우리나라엔 헤비메틀의 열풍이 불었었습니다.
저역시 메틀음악을 듣고 연주하면서 락음악에 미쳐 있었던 시절이기도 하지요
그 당시...참 좋아했던 연주자 형들과 어찌어찌 살다보니 인연이 되고
더구나 손무현 형과 위대한 탄생의 '최희선' 형과는 함께 밴드를 같이하기도 했으니
세상사 참 알 수 없는거 같습니다.
암튼 형들이 함께 공연한다는 소식을 듣고 카메라 하나 들고 공연장으로 갔었습니다.
이때가 벌써 8년 전이네요...
휴일을 맞이해서 하드 정리하다 나온 사진들..
이때가 최희선,손무현 형들이랑 저랑같이 밴드를 할때같네요.
두 기타리스트들 사이에서 노래하려니 어찌나 하드한 노래만 시키던지..ㅎㅎㅎ
얼떨결에 공연보러갔다가 몇장 찍었었는데
바쁘고 하다보니 백업만 해놓고 8년만에 사진을 봤네요.
그때 그 순간이 기억나네요..
공연했던 모든 멤버들이 개인적으로 좀 친분이 있고해서 리허설부터 뒷풀이까지 함께 했는데
사진을 못보내줬었나 봅니다.
이제라도 좀 보내줘야겠네요
그사이 형들은 많이 늙었지만..ㅎㅎ 젊은시절 기억을 좀 살리라고 보내야겠네요
머...도균형이야 그대로인거 같지만...
리허설중인 오프닝을 할 범진이...
리허설중...손무현형
리허설중인 김종진형...아직 의상과 헤어 셋팅전이네요
표정 너무 좋네요...^^
카리스마....도균형
역시 리허설중...희선형
공연시작...오프닝 밴드 무대
또다른 팀
그날 드럼을 맡아준 혁이형..
언제나 최고의 연주..
의상 갈아입고...
엊그제 같은데...8년 전이라니...실감이 안나네요
시간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