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안녕 전국 맛집리스트 공유합니다(약 2,500개)
나름대로 명확한 기준을 세우고 선정하는 맛집 리스트
안녕하세요, 김안녕입니다.
오늘은 제가 근 몇 년 간 어디 정신 팔린 미치광이처럼 모아 온 맛집 리스트를 풀어볼까 합니다.
각 지역별로 보면 진짜 개미떼같이 많습니다.원래 지인들이 한 번씩 부탁할 때마다 커피 한잔씩 얻어먹고 맛집 리스트를 공유해주는 정도였는데, 생각해보니 나름의 수요가 있지 않을까 생각하여 공개적인 장소에 풀어봅니다.
우선, 저는 입맛의 까다로움이 그리 뛰어난 사람은 아닙니다만, 확실한 것은 맛있는 것/맛없는 것만큼은 구분합니다. -음식의 요소에는 다양한 것들이 있다고 생각하며, 각 요소가 서로 해를 끼치지 않는 선에서 특출 난 부분이 하나라도 있다고 하면 맛집이라고 판단하는 편입니다-
여느 맛집 칼럼니스트 같은 행위는 할 수 없으나, 최대한 객관적인 시선으로 맛집 리스트를 모으고자 노력해 왔으며, 이 리스트를 통해서 여러분들께서 얻으실 수 있는 바는 '이 맛집 리스트에 있는 곳 어디를 가도 평균 혹은 평균 이상은 한다' 정도로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2024년 10월 31일 기준 약 2,500개가 등록되어 있는 상태이며, 여러분들이 이 글을 보시는 그 순간에도 맛집 리스트는 꾸준히 갱신되고 있을 예정입니다.
해당 리스트 중 가본 곳은 약 70% 정도, 안 가본 곳은 30% 정도 됩니다. 안 가본 곳 30% 위주로 해당 맛집이 위치한 지역에 갈 때마다 꼭 가보는 편이고, 해당 맛집만을 위해서 위치한 지역을 찾아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맛집 선정 기준은 이렇습니다.
1. 각 매장마다 특출 난 기준이 하나씩은 있어야 합니다.
- 맛
- 분위기
- 메뉴/구성
- 역사성
2. 서울시 백 년 가게에 선정된 집 및 그 역사가 깊은 가게는 맛, 분위기, 메뉴 구성 관계없이 무조건 넣고 봅니다.
- 저는 오리지널리티를 매우 중요시하는 사람으로서, 오랜 세월 한 자리를 굳건히 지켜 왔다면 무조건 이유불문하고 존경받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3. 위생에는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아, 정말 극단적인 상태만 아니라면 맛집 리스트에 들어갈 자격을 얻습니다.
사용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아래 링크로 들어가시면(링크 전부 다 하나씩 들어가셔야 합니다!) '카카오맵' 즐겨찾기가 나옵니다.(네이버맵은 사용 불가능합니다)
2. 하단 '즐겨찾기 추가' 버튼을 누르시면 됩니다.
3. 카카오맵 메인 화면 하단메뉴에서 '즐겨찾기'로 들어가신 후 오른쪽 동그란 슬라이더 버튼을 눌러 '지도표시 ON' 상태로 만들어 주시면 카카오맵 화면에서 위치 확인이 가능하십니다.
4. 어느 지역에 방문하셨을 때, '여기는 먹을게 뭐가 있나~' 하시면서 지도를 켜신 후 해당 지역에 등록되어 있는 맛집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맛집 리스트 링크 나갑니다.
위 안내 드린 방법대로 하나하나 등록해주시면 됩니다.
김안녕 위시맛집 1.https://kko.kakao.com/nLX6xbQ-L6
김안녕 위시맛집 2.https://kko.kakao.com/p3PcB6Um-v
김안녕 위시맛집 3.https://kko.kakao.com/0_m-6Sr0gr
김안녕 위시맛집 4.https://kko.kakao.com/PtLSwcZMlq
김안녕 위시맛집 5.https://kko.kakao.com/gvHsmCjoRV
예상 Q&A
Q1. 음식 분야별로(일식, 중식, 한식, 양식 등) 나누어보실 생각은 없으신가요?
A1. 당장은 없습니다. 2,500개를 하나하나 그렇게 분류하려면 저 죽어납니다.
Q2. 맛없으면 책임 지실 건가요?
A2. 아니요.
Q3. 주로 어디를 참고하시나요?
A3. 유튜브, 블루리본, 미슐랭, 백 년 가게 등에서 첫 번째로 정보를 얻은 후 카카오맵, 네이버 지도 리뷰 등을 확인하여 맛집 리스트에 기재해둡니다.(체험단, 리뷰 조작 등 최대한 주관성 짙은 리뷰는 제외하고 확인합니다)
제 리스트가 널리 퍼져서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들의 행복한 미식 생활을 도울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잘 쓰세요.
ps. 반응이 좋으면.. 제가 노천탕을 기가 막히게 좋아해서, 국내 노천탕 리스트도 공유를 할까 합니다. 생각보다 이 정보를 찾기가 상당히 번거롭고 귀찮더라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