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쩍 고민이 많아진 당신에게
드릴 것이 없어서
티 나지 않게 제 마음 한 스푼 떠서
몰래 당신 주머니 속에 넣었더니
몽글해진 마음 탓에
오늘은 해를 보며 잠들 것 같아요
31살, 기타와 책을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