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냄새

by 육아하는 수학교사

엄마 냄새


아들 하나 보겠다고

열 달 품고 산통하던 그 냄새


자식들 굶기지 않겠다고

묵묵히 흘리던 그 냄새


이젠 더 도움 줄게 없냐고

이것저것 챙기느라 불편한 몸 이끄시는 그 냄새


가끔 뵈어도 그대로인 그 냄새가

여전히 너무 그립고..

고맙고..

죄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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