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람
사람을 깊게 사귀어 보라.
밑천을 다 드러내어보라.
그제야 내 사람인지 알게 된다.
나의 고귀한 모습, 나의 잘난 모습을
쫓았던 사람은 분명 나를 떠날 것이다.
나의 추한 모습, 나의 못한 모습에도
나를 보듬는 사람은 분명 내 사람이다.